탤런트 홍수아가 '영웅호걸' 멤버들에게 치질 오해를 받았다.
29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영웅호걸'에서는 MT장에 도착한 멤버들이 저녁식사인 삼겹살을 두고 게임을 진행했다.
이날 홍수아는 삼겹살을 더 먹기위해 다른 멤버들 몰래 엉덩이에 숨기고 게임을 진행했다. 그러나 피구 게임을 하던 도중 엉덩이에 공을 맞았고 그녀는 카메라에 대고 "왠지 삼겹살의 피가 터진 것 같다. 엉덩이가 축축하다"고 밝혀 웃음을 선사했다.
이에 자초지종을 모르는 멤버들은 그녀의 엉덩이에서 피가 흐르자 "치질 있는 것 아니냐"고 걱정을 했고, 이휘재도 "채소 같은 섬유질을 많이 섭취해라"고 조언을 했다.
한편 그녀의 사기극에 시청자들은 "홍수아, 진정한 사기계의 모짜르트", "진짜 치질같아요", "엉덩이에 있던 삼겹살 윽.."등의 글을 올리며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화면캡쳐=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