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올림푸스, 최상위급 플래그십 DSLR 'E-5' 출시

올림푸스한국(대표 방일석)은 렌즈 교환식 DSLR 카메라 ‘E-3’의 명성을 이어갈 후속제품 ‘E-5’ 출시한다고 15일 발표했다. 유럽 최우수 제품으로 선정될 만큼 성능과 디자인을 인정받아 온 이전 모델 ‘E-3’는 국내에서도 판매(2007년 10월 출시) 5일만에 매진 되는 등 큰 인기를 얻은 DSLR모델로,‘E-5’는 ‘E-3’의 기능과 디자인에 당사 최고 화질을 구현하는 신기술을 업그레이드한 최상위급 모델이다.

새로 출시된 ‘E-5’는 올림푸스 전용 렌즈인 ZUIKO DIGITAL 렌즈가 갖는 뛰어난 묘사력을 최대한으로 끌어내는 1230만 화소를 탑재했다. 또한 하이스피드 Live MOS센서(17.3 x 13.0mm)와 신기술 ‘파인 디테일 처리(Fine-Detail Processing)’ 기능을 적용한 화상처리 엔진 TruePic V+를 최초로 적용하여 노이즈를 줄이고 깨끗하고 선명한 화질을 구현해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한 마그네슘 바디를 적용하여 외부의 충격에 강하고, 방진, 방적 기능을 탑재했다. 그리고 초음파를 활용해 진동으로 먼지를 제거하는 장치인 더스트리덕션(Dust reduction)시스템을 탑재하여 렌즈교환시 유입될 수 있는 먼지의 제거에 효과적이다.

또한 ‘E-5’는 상하, 좌우 회전이 모두 가능한 3인치 VGA급 LCD’를 적용하여 가로, 세로 등 다양한 앵글로 다이나믹한 구도도 촬영할 수 있는 큰 즐거움을 준다. 즉, 사용자들은 손쉽게 라이브 뷰로 모니터링 하면서 어떤 앵글로도 사진과 HD동영상 모두 자유롭게 촬영할 수 있다.

무엇보다 아트 필터 기능이 E-5에 새롭게 강화되어 탑재되었다. ‘아트 필터’는 버튼 하나 만으로 손쉽게 예술 사진을 만들어 낼 수 있어 초보자는 물론 마니아들에게 큰 인기를 얻어 온 올림푸스만의 차별화된 기능이다.

기존의 팝아트, 소프트포커스, 라이트 톤 등 인기 기능 외에도 ‘E-5’에는 ‘드라마틱 톤’이 추가, 총 10가지의 아트필터 기능이 담겨 있다. 특히 새롭게 보강된 ‘드라마틱 톤’은 콘트라스트 변화를 통해 빛과 어둠을 초현실적인 톤으로 만들어 내어, 사진 속 이미지를 시각적으로 돋보이게 하는 기능이다.

이 외에도 ▶ 11포인트 풀 트위 크로스 AF 센서 ▶ 8000초 분의 1의 빠른 셔터 스피드, 1초에 5장 연사 가능 ▶ 모든 포써드 시스템 렌즈와 호환 가능한 즉각적인 라이브 뷰 슈팅 피처링 이미지 AF 와 하이 스피드 이미지 AF ▶ 5EV 스텝에 따른 본체 내장된 안정화 시스템 ▶ 이미지에 정교한 파이널 터치를 더하기 위한 새롭게 추가된 ‘i-FINISH’ 모드를 포함한 Picture 모드 ▶ 720픽셀의 HD 동영상 이미지 와 HDMI 의 하이 퀄리티 이미지 ▶ 100% field of view 와 1.15x 확대 배율의 넓은 광학 뷰 파인더 ▶ 확장된 기능 버튼과 ‘MY Set’ 기능 ▶ Underwater white balance control ▶ 2-프레임, 7-프레임 AE bracketing 기능 추가 ▶ 플레이백 뷰 작동이 편이한 Two dials plus cursor keys ▶ 최근에 찍힌 사진을 슈퍼임포즈시키는 멀티플 익스포저 기능 ▶ 150,000번의 테스트를 거친 내구성 있는 하이 스피드 셔터 등이 있다.

올림푸스한국 전략기획실 전종철 부장은 “E-5는 전문가급의 카메라이면서도 새롭게 강화된 아트필터 기능 탑재 등 일반인들도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된 올림푸스 DLSR 플래그십 기종으로 올림푸스 DSLRd의 신제품을 기다리던 소비자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E-5는 10월 말 출시 예정이며, 가격은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