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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공공정보 활용 우수 모바일 앱 개발 지원대상 선정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와 한국무선인터넷산업연합회(회장 김경선)는 12일 공공정보를 활용한 다양한 생활밀착형 모바일 앱 서비스를 개발하여 국민생활 편익을 증대하기 위해 공공정보 서비스 이용 모바일 앱 개발 지원 대상 95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지원하는 주요 우수 모바일 앱을 살펴보면, 농림해양수산, 관광, 교육, 공공질서․안전, 사회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 대상을 선정하였으며, 올해 말까지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다.

처음으로 시도된 이번 '공공정보 기반 앱 개발 지원 사업'은 그동안 민간에서 공개되지 않아서 공공정보의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던 것들이 새롭게 재조명․활용됨으로써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중소기업 또는 개인에 개발자금을 지원하게 되어 모바일 앱 신규비즈니스 모델 개발 촉진 및 1인 창업 등 일자리 창출 기회를 제공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사업은 방통위가 지난 4월에 수립한 '제3차 무선인터넷 활성화 종합계획(Smart Mobile Korea Vision 2010)'의 '스마트 모바일 기반 공공 응용서비스 확산' 계획의 일환으로 한국무선인터넷산업연합회(MOIBA)가 주관하여 이동통신 3사(SKT, KT, LGU+)의 후원으로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