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을 앞두고 세계 21개국의 대표음악으로 구성된 합창회를 연다.
한국에 주재하는 대사부인들로 구성된 '주한 외국대사부인회'는 세계 각국의 민속의상과 대표음악을 한자리에서 모여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마련했다.
'주한 외국대사부인회'가 서울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 유치를 시민들과 함께 축하하고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10월 25일 오후 7시 30분에 세종문화회관이 주관하는 ‘천원의 행복’ 공연 '크로스 오버 콘서트'를 연다.
한국에 주재하는 90여명의 대사부인들로 구성된 ‘주한 외국대사부인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40여명의 대사부인들이 직접 민속의상을 입고 무대에 오른다.
주한 대사부인합창단은 이날 공연에서 우리나라의 ‘밀양아리랑’을 비롯한 21개국의 대표적인 음악을 엮은 ‘세계노래 메들리’를 들려줄 계획이다.
이번 행사의 출연료를 전액 우리나라의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단체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가 포함된 ‘천원의 행복’ 공연은 1부에 클래식, 재즈, 뮤지컬, 팝페라 등 여러 장르의 뮤지션이 꾸미는 크로스오버 콘서트로 구성됐다. 2부 공연은 ‘주한 외국대사 부인회’의 문화행사에 이어 국내 ‘라루체합창단’의 한국가곡 메들리로 마무리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