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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 "발리언트로 국내 게임시장 주도권 잡는다"

게임포털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신작 온라인게임 '발리언트 런칭 프리뷰'행사를 18일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개최하고 2010년 한국 게임시장의 주도권을 확고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엠게임 권이형 대표는 “지난 여름 시즌은 아르고가 선전했다면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될 겨울 시즌에는 발리언트가 그 뒤를 잇게 되어 올해 게임시장의 주도권을 확고히 하게 되었다”며 “또한 엠게임의 다양한 신작 런칭은 엠게임 뿐 아니라 한국 게임 시장 전반의 활기를 찾는데 긍정적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할 예정이다.

2010년 다양한 신작 온라인게임을 선보이며 한국 게임시장의 활기를 불어넣고 있는 게임포털 엠게임은 지난 여름 흥행몰이에 성공한 ‘아르고’의 뒤를 이어갈 프로젝트로 ‘발리언트’를 내세우고 게임 서비스 계획을 공개했다.

엠게임 신동윤 본부장은 발리언트의 핵심을 ▲트랩과 어드벤쳐 ▲파티플레이 ▲보스전 등 총 3가지 요소로 발리언트의 던전플레이 특징을 설명했다.

발리언트 트랩의 설계는 플레이의 긴장간을 높여주지만 그렇다고 플레이를 방해하지 않는 밸런스를 찾아내기 위한 노력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트랩의 난이도는 던전의 난이도에 따라 달라지고 던전에 설치된 '기관'을 조작해서 닫힌 문을 열어야 클리어할 수 있는 던전들도 있다. 발리언트는 화산, 설원, 사원 등 총 20개의 테마로 구성된 250여 개의 방대한 던전이 준비되어있다.

발리언트는 라이브 던전 시스템으로 같은 던전에 들어갔다고 해서 같이 플레이를 하게 되지 않는다. 첫번째 플레이에서 몬스터들을 전멸시키고 나면 두번째 플레이에서는 부하들의 복수를 위해 분노한 보스를 만나게 된다.

퀘스트의 스토리텔링은 던전에서 강화되면 수송 퀘스트 중에 던전을 지나게 되면 몬스터들의 매복과 습격을 가해올 수도 있다.

발리언트에는 양손검, 한손검, 스태프, 활, 워혼 등 총 5개 종류의 무기체계가 있다. 플레이어의 클래스는 캐릭터 생성할 때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전투와 사냥을 거치며 향상되는 무기숙련도에 의해 결정된다.

한가지 무기에 특성화된 육성법과 여러가지 무기를 동시에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육성법이 공존한다. 멀티클래스 시스템과 던전 단위로 특성화된 몬스터의 배치가 조합을 이루어 더 다양한 파티플레이 스타일이 생겨날 전망이다.

각 던전을 지키는 보스들의 특징에 맞추어 각별적으로 제작된 48개의 피니쉬 공격은 클리어의 대가로 얻게 되는 아이템과 경험치에 더해서 플레이어에게 특별한 쾌감을 제공해 줄 것이다.

이날 현장에는 발리언트 액션 디렉터로 활약한 정두홍 감독도 참석했다. 정두홍 감독은 “온라인게임 발리언트와의 인연은 액션인으로써 정말 특별한 책임감을 느끼게 해주었다”며 “기획 의도대로 발리언트의 액션이 사실적이면서도 자연스럽게 연출되어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엠게임은 발리언트 공개서비스를 앞두고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최종 점검을 위한 프리오픈에 돌입하여 올 겨울 시즌 향해 준비된 흥행작의 면모를 갖춰나간다는 포부를 밝혀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