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공일 G20 정상회의 준비위원장은 "이번 비즈니스 서밋의 성공적 개최는 향후 비즈니스 서밋이 G20의 일환으로 제도화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서울 이후 개최되는 프랑스, 멕시코 G20 정상회의에서도 비즈니스 서밋 개최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그는 10일 서울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개최된 G2O 비즈니스 서밋 환영 만찬에 참석해 "강하고 지속가능한 균형 성장은 기업의 적극적인 역할 없이는 달성이 불가능하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비즈니스 서밋 공동 조직위원장인 대한상공회의소 손경식 회장, 지식경제부 최경환 장관과 도이치뱅크조셉 아커만(Josep Ackermann) 회장, 앵글로 아메리카 신시아 캐롤(Cynthia Carroll) CEO, 네슬레 피터 브라벡(Peter Brabeck-Letmathe) 회장, 중국공상은행 장젠칭(姜建淸)회장 등 34개국 120여명의 CEO가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