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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1차 '민방위의 날 훈련' 실시

오는 15일 오후 2시분부터 제381차 민방위훈련이 시행된다.

이날 민방위훈련에는 훈련공습경보가 발령된 후 15분간 보행인은 가까운 지하대피시설이나 지하철 등 공습으로부터 보호 받을 수 있는 장소로 신속히 대피하고, 각 직장과 가정, 학교에서는 라디오 훈련실황방송을 청취하면서 민방위본부의 안내에 따라 행동해야 한다.

운행중인 차량은 긴급 출동차량이 통행할 수 있도록 중앙차선을 비워두고, 도로 우측에 정차대피 하여야 하며, 탑승객은 신속히  하차하여 가까운 대피소로 대피하면 된다. 터널에서는 승차하여 훈련실황방송을 청취한다.

이후 2시15분에는 훈련경계경보가 발령되면서 시민들은 정상적인 생활을 한다.

사전 계획된 민방위대원들은 훈련 참여 시 민방위교육으로 대체 인정한다.(자치구 동별 50명 이상)

국가안보위협 등 유사시를 대비하여 실시하는 훈련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한다.

아울러, 강동구청역(8호선)에서 이날 10시 30분부터 11시까지 역사내 화재발생 시 화재진압 및 승객대피 훈련을 병행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