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마포구청 앞 광장이 새터민과 다문화 가정을 위한 사랑의 김치 담그기 행사가 펼쳐진다.
마포구는 이날 바르게살기 마포구협의회 주관으로 새터민과 다문화가정이 함께 김장 행사를 펼친다.
이번 행사는 한국사회에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새터민과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정착과 이들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사랑을 전해주기 위해 행사를 펼치기 시작했다.
행사에 참석할 다문화 가정과 새터민은 마포구와 마포경찰서에서 추천받아 김장을 담그고 총 1200kg의 김장 김치를 전달 받는다.
이번 행사에 쓰이는 재료비 등은 바르게살기협의회가 그동안 바자회 등을 통해 마련한 기금과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