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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호가든 재건축아파트 반포 리체 전경 |
12월 넷째 주에는 비수기인데도 불구하고 강남권에 2곳의 분양이 예정되어 있어 세밑 분양시장을 뜨겁게 달굴 것으로 전망된다. 강남역 인근인 서초동에 효성인테리안 오피스텔 276실이 공급되고, 최근 강남권의 랜드마크로 뜨고 있는 반포동에서는 삼호가든 1,2차를 재건축한 반포리체 일반분양 46가구가 분양예정이다.
부동산뱅크(www.neonet.co.kr)에 따르면 다음 주 서울 서초구에서 오피스텔 276실과 일반분양 46가구 등 총 322가구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두 곳 모두 역세권에 속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데다 편의시설 이용도 우수하다는 평가다.
효성은 20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강남역 인근에 효성인텔리안오피스텔을 분양한다. 지상 1~2층은 근린생활시설, 지상3층부터 지상 16층까지는 오피스텔로 전용 23~66㎡ 총 276실을 공급한다.
지하철2호선 강남역, 3호선 양재역이 도보 10~1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이용이 쉽다. 강남일대 대기업 등 업무지구가 집중돼 있어 안정적인 임대수요도 보장될 것으로 보인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500~1,600만 원대로 책정됐다.
22일에는 삼성물산과 대림산업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 삼호가든1,2차를 재건축한 반포리체의 일반분양을 시작한다. 규모는 지상 35층 9개 동 전용 ▲ 59㎡(405가구) ▲ 84㎡(450가구) ▲ 106㎡(192가구) ▲ 172㎡(72가구) 등 총 1,119가구로 구성됐다. 이 중 전용 59㎡ 46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지하철9호선 사평역이 단지 입구 쪽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인데다 올림픽대로, 경부고속도로 반포IC 진입이 쉬워 광역교통망도 훌륭하다. 서원초, 원촌중, 반포고 등 명문학군에 속하고 주변에 학원가가 밀집해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신세계백화점 고속터미널 뉴코아아울렛 강남성모병원 등의 편의시설 이용도 쉽다. 분
분양가는 3.3㎡당 2,600~2,900만 원선에 책정됐으며, 후분양단지로 입주는 내년 6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