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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家, 현대건설 둔 치열한 설전‘약물복용 벤존슨 vs 팔 뒤로 묶인 다윗’

[재경일보 온라인] 채권단과 현대차그룹은 현대그룹이 佛나티시스銀 자금에 대해 보증/담보가 없다는 주장만 되풀이 할 뿐 명확한 설명을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날 양쪽 진영은"약물을 복용 후 금메달 빼앗긴 벤존슨", "아니다, 팔이 뒤로 묶인 다윗이다"등의 뜨거운 설전이 있었다. 내년 1월 4일경 현대그룹의 현대건설 인수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유지여부가 판가름 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