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장세규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진익철)가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일자리를 마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28일까지 ‘2011년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서초구는 25일 폐자원재활용사업, 도시공원 및 녹지대 정비사업, 자원봉사활성화 지원사업 등 3개 분야 7개 사업에 116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자리사업은 총 2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1차는 오는 3월2일부터 6월30일까지, 2차는 8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추진된다.
신청대상은 만 18세 이상인 근로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50% 이하이면서 재산이 1억3천500만원 이하인 시민이다.
다만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수급자, 접수시작일 기준 연속하여 3년 초과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공공근로사업 포함)에 참여하였거나 참여 중 중도에 포기한 자, 접수시작일 이후 유사목적의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참여 포기자, 공무원의 가족 등은 선발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서류는 사업신청서, 건강보험증 사본, 금융정보제공동의서 등을 첨부하면 되며, 참가를 원하는 자는 오는 28일까지 주민등록 주소지 동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는 1일 8시간 주5일 근무원칙으로 일당 3만5천원에 3천원의 간식비가 별도 지급된다. 단 65세 이상 노령자는 1일 4시간만 근무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청 사회복지과(☎2155-667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