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강강술래 서초점, 서울시 식품안전통합인증제 획득

[재경일보 김은혜 기자] 외식문화기업 강강술래는 서초점이 위생관리 및 정확한 원산지 표시를 통한 투명성제고에 노력해 온 결과 서울시 식품안전통합인증제 ‘자랑스러운 한국 음식점’과 ‘원산지 표시 우수 음식점’ 부분에 처음으로 지정됐다고 1일 밝혔다.
 
지난 5월 4일 서울시 공무원과 시민단체로 구성된 민관합동조사단이 서초점을 방문해 시설, 위생, 서비스 등 세부항목을 철저하게 심사하고 평가한 결과 만점인 1000점에 가까운 우수한 성적으로 선정됐다.
 
특히, 원산지표시는 반드시 표시하는 품목과 굳이 표시하지 않아도 되는 권장 품목으로 나눠지는데, 서초점의 경우 매장 내 게시판을 통해 권장 품목 모두를 개시해 놓고 있어 고객과의 신뢰를 지키고 있다.
 
아울러 여름철 무더위에 쉽게 상할 수 있는 메뉴관리를 위해 그날 요리되는 재료는 그날 모두 소진하도록 방침을 정해 놓고 실행에 옮기고 있어, 식중독 발생 위험을 미연에 방지하고 있다.
 
한편, 강강술래 상계점, 역삼점, 신림점은 2003년 통합인증제 도입 첫해부터 한해도 빠짐없이 9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은 바 있어 이번 서초점까지 포함하면 총 4개 지점이 서울시가 인정하는 우수 외식업체로 인정 받게 돼 향후 인지도와 매출면에서 이들 지점간 시너지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황대연 서초점장은 “평소 직원들에게 서비스와 위생상태 점검을 어느 부분보다 철저히 교육시켜온 것이 이 같은 결과로 나타나 매우 기쁘다”라며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고객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매장으로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식품안전통합인증`은 서울시가 식품생산과 유통, 소비 등 모든 과정의 식품안전성을 인증해 고객들이 안전식품을 선택하고 소비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한 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