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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민보경 기자] 김주하 앵커가 평창의 2018 동계올림픽 개최지 선정 소식에 벅찬 감정 표정으로 울먹거리며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7일 0시께(한국시각)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 123차 국제올림픽위원회(IOC)총회에서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가 발표됐다.
평창은 세 번의 도전 끝에 독일 뮌헨과 프랑스 안시를 제치고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됐다. 김주하 앵커는 이날 선정 소식을 전하면서 울먹이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연신 흐르려는 눈물을 막으려는 듯 훌쩍 거리는 소리가 들리기도 했다. 이날 평창은 1차 투표에서 과반수 득표를 얻었다.
한편 더반 국제컨벤션센터의 김연아 선수도 개최지가 평창으로 발표되자 이내 손으로 얼굴을 가린 채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의 감격을 드러냈다.
사진=MBC 중계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