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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김은혜 기자] 서울종합예술학교가 1일 본관을 삼성동 테헤란로 코엑스 옆으로 이전했다. 새로 옮겨진 본관 건물인 SAC타워는 18층, 1만5500㎡(약 4700평) 규모로 교학본부 외 각 부처와 학부별 사무실이 입주하게 된다. 기존 건물 6개동에 있는 극장, 스튜디오, 강의실, 실기실, 실습실, 연습실, 녹음실 등은 교육에 계속 활용될 예정이다.
김민성 이사장은 “이번 본관 이전을 통해 코엑스 바로 옆이라는 지리적 이점과 최신 교육 환경을 바탕으로 서울을 대표하는 도심형 예술학교로 발돋움하여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예술 인재를 양성할 것”이라며 “내년 개교 10주년을 앞두고 미국 NYU와 줄리어드 등과 같은 세계적인 도심형 대학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도록 키워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03년 실용예술 인재양성을 위해 설립된 서울종합예술학교는 4년제 학점은행 학사학위 교육기관으로 방송영화, 방송연예, 실용음악, 무용, 패션, 뷰티, 뮤지컬, 공연, 연기, 코미디개그, 패션모델, 음악, 아나운서MC, 방송구성작가, 실용미술디자인예술학부 등 15개 학부로 운영되고 있다.
*서울종합예술학교 본관 주소 :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테헤란로 505번지 SAC타워
*서울종합예술학교 대표 전화 : 02-3453-55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