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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청소년 톱 밴드를 가리자!,패기 있는 청소년 뮤지션들의 축제,‘나스락’ 페스티벌 열려

오는 20일. 청소년 뮤지션들의 축제 '나스락' 페스티벌이 8번째 축제의 장을 연다. ‘나 스스로 즐기자’를 줄인 ‘나스락’ 페스티벌은 전국 만 18세 이하 청소년들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라이브 경연이자 록 페스티벌이다.

매년 여름이면 전국 각지에서 대규모 록 페스티벌이 열리지만 청소년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무대가 부족한 게 사실이다.

나스락 페스티벌은 그들의 열정과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건전한 놀이의 장을 마련해줄 뿐 아니라 순수 창작곡 경연을 통해 재능 있는 예비 뮤지션을 발굴해 내는 기회가 되어왔다.

최근 KBS에서 방영되고 있는 밴드 서바이벌 프로그램 ‘톱밴드’에 출연한 ‘AXIZ’는 고등학교 3학년생 5명으로 이루어진 제 6회 나스락 페스티벌의 주인공로서 그 패기와 열정에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UCC예선을 거쳐 본선 진출 10팀이 공연하는 본 대회의 수상팀에게는 악기 등의 상품과 장학금, 경기도 교육감상, 인천시 교육감상이 수여되며, 1등 팀에게는 ㈜야마하 뮤직 코리아에서 주최하는 ‘아시안 비트’ 페스티벌 코리아 파이널에 진출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나스락 페스티벌은 스쿨뮤직과 경인방송이 공동 주최하고 미러볼뮤직이 주관하며, W&Whales, The Koxx, 슈퍼스타K의 김지수가 게스트로 무대를 꾸며줄 예정이다. 본 공연은 8월 20일 토요일 15시 인천시 부평역 앞 특설무대에서 개최, 22일 월요일 밤 10시 경인방송 라디오(90.7MHz)를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