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안진석 기자] 한국무역보험공사 조계륭 사장은 23일(현지시각) 이명박 대통령이 순방 중인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우즈벡 무역보험기관인 UNIC의 사이다크메도프(Fakhritdin Saidakhmedov) 회장과 협력 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정은 한-우즈벡 양국 및 독립국가연합(CIS) 등 제3국과의 무역과 투자 촉진을 위해 두 기관이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두 기관은 무역보험 공동지원, 채권회수 및 신용조사 분야의 정보교류 등을 추진하고, 양국 기업이 참여하는 자원개발 및 인프라 건설 프로젝트에 공동으로 금융을 제공하기로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