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안진석 기자] 24일 오후 4시 현재 서울시 무상급식 주민투표에 164만3천969명이 참여, 투표율이 19.6%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는 밝혔다.
지역별로 서초구가 9만6천296명이 참여, 투표율이 27.6%로 가장 높은 반면 금천구는 3만883명이 투표해 15.3%로 가장 낮았다.
주민투표는 이날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시선관위는 인터넷 선거정보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오전에는 7시, 9시, 11시 등 2시간 간격으로, 정오부터 투표 종료까지는 매시간 잠정 투표율을 공개한다.
현재 투표율에서 33.3%가 되기 위해서는 12.7%가 더 필요하지만, 현재 추세로는 시간당 투표율이 2%도 늘어나기 어려운 상황이라 사실상 33.3%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