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안진석 기자] 24일 서울시에서 진행되는 무상급식 주민투표가 오후 5시 현재 20.8%의 잠정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고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는 밝혔다.
지역별 투표율은 서초구가 29.3%로 가장 높고, 강남구와 송파구가 각각 28.6%와 24.6%로 뒤를 잇고 있다.
반면 금천구는 16.3%로 최저 투표율을 기록 중이고, 관악구(16.5%)와 강북구(17.9%)도 저조한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주민투표는 이날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시선관위는 인터넷 선거정보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오전에는 7시, 9시, 11시 등 2시간 간격으로, 정오부터 투표 종료까지는 매시간 잠정 투표율을 공개한다.
현재의 추세로는 투표율 33.3% 달성이 어려워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