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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급식 주민투표] 오후 7시 현재 23.5% ... 33.3% 사실상 실패

[재경일보 안진석 기자] 24일 서울시에서 진행되는 무상급식 주민투표가 오후 7시 현재 23.5%의 잠정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고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는 밝혔다.

지역별 투표율은 서초구가 32.8%로 가장 높고, 강남구와 송파구가 각각 32.4%와 28.0%로 뒤를 잇고 있다.
 
반면 금천구는 18.5%로 최저 투표율을 기록 중이고, 관악구(18.6%)와 강북구(20.1%)도 저조한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주민투표는 이날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시선관위는 인터넷 선거정보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오전에는 7시, 9시, 11시 등 2시간 간격으로, 정오부터 투표 종료까지는 매시간 잠정 투표율을 공개한다.

투표마감까지 1시간만 남겨놓은 상태에서 33.3%가 되기 위해서는 무려 10%의 추가 투표율이 필요, 사실상 투표율 33.3% 달성은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