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이규현 기자] 16일(현지시각) 국제 유가는 유로존 상황이 여전히 불안하고 이에 따라 향후 석유수요 전망도 불투명하다는 분석에 따라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 종가보다 1.44달러(1.6%) 내린 배럴당 87.9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7센트 하락한 배럴당 112.23 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금 가격은 유로존 위기가 주목을 받으면서 다시 상승했다.
12월 인도분이 전날 종가보다 33.30달러(1.9%) 오른 온스당 1,814.70 달러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