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가슴을 가진 남자,(이하 따슴남) 이승기의 자선 팬사인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17일 팬 사인회가 열린 피자헛 현대 목동 2호 점 부근에는 이승기를 보기 위해 아침 일찍부터 수 백 명의 팬들이 모여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번 자선 팬사인회는 이승기가 모델로 활동 중인 한국 피자헛이 전 세계 기아를 돕기 위한 ‘2011 세계기아해방 캠페인’을 알리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오후 3시부터 한 시간 가량 자선 팬사인회에 참여한 이승기는 오랜 시간 기다린 팬들의 성원에 화답하듯 시종일관 환한 미소로 성의를 다해 사인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자선 캠페인의 취지를 살려 전 세계 굶주림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세계기아해방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성황리에 자선 팬사인회를 마친 이승기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세계기아해방 캠페인을 소개하고 팬들과 가까이서 만날 수 있어서 기뻤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분들이 기아 문제에 관심을 갖고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정규 5집 앨범으로 2년 만에 가수로 컴백한 이승기는 사랑에 빠진 20대 남자의 설레는 마음을 표현한 타이틀곡 ‘연애시대’를 발표하자마자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석권하며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이승기 / (김수경srkim@jk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