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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e파란재단, 전문 가정육아교사 양성

[재경일보 서성훈 기자] 홈플러스 e파란재단이 여성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교육에 나선다.

홈플러스 e파란재단은 다음달 21일부터 지속적으로 여성을 대상으로 ‘가정육아교사 양성과정’을 무료로 실시한다.

가정육아교사 양성과정은 건강ㆍ영양ㆍ안전관리, 육아정보, 아동인권 이해, 미술 심리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교육 시간은 이론ㆍ실기 60시간, 현장실습 12시간이다.

교육대상은 35세 이상 60세 이하 여성지원자다. 재단은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선발과정을 거쳐 교육생을 선정한다.

홈플러스 e파란재단은 내년 까지 분기별로 수도권 25명 등 125명을 배출할 계획이다. 교육접수는 수도권 22개 점포 내 평생교육스쿨에서 하면 된다.

이승한 홈플러스그룹 회장은 “앞으로도 베이비 시터(Baby sitter), 차일드 마인드(Child Mind), 내니 서비스 시스템(Nanny Service System) 등 선진국의 가족친화 보육시스템을 한국 실정에 맞게 발전시켜 어린이 보육문제 해결에 기여하겠다”며 “가족친화 캠페인을 통해 일과 가정이 균형 잡힌 직장문화를 확산시키는 등 다양한 ‘가족사랑’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일시적인 이벤트성이 아니라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계속 진행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