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재해민들에게 현재 가장 필요한 음식물, 텐트, 히터, 위생용품 등 2만5천불 상당의 구호물품을 지원했으며, 응급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오일 및 필터 등 소모품, 장비 수리를 위한 기술 지원도 펼칠 예정이다.
▲ 현대중공업이 급파한 굴삭기가 터키 반 지역에서 재해복구활동을 펼치고 있다 |
현대중공업은 이번 건설장비 지원이 재난 지역의 신속한 복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터키 동부 반 지역은 지난 23일 강진 이후 여진이 500여 차례나 계속되면서 집을 떠나 천막생활을 하는 시민들이 크게 늘고 있으며, 지금까지 사망자가 50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계속되는 여진과 난민들이 늘고 있어 안타까움이 더하고 있다"며 "반 시민들이 하루 빨리 정상적인 일상으로 돌아올 있도록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