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크레디트스위스가 발표한 3분기 실적은 순이익 6억8천300만 스위스프랑(약 7억8천500만 달러)로, 3분기 순이익이 9억 스위스프랑을 넘어설 것이라는 시장의 전망치를 크게 밑돌았다.
브래디 더건 크레디트스위스 최고경영자(CEO)는 3분기 저조한 실적이 "높아진 (시장의) 불확실성과 극심한 시장불안을 보여준다"면서, 자사가 이 같은 시장 환경에 대응하는 데 인원감축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크레디트스위스는 앞서 7월에도 2천명 규모의 구조조정을 단행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