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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서희, 정석원이 호흡을 맞춘 영화 ‘사물의 비밀’(감독 이영미/제작 필름프론트)에서 정석원의 실제 돌 사진이 등장해 관심을 모은다.
극 중 ‘이우상’(정석원 분)의 유년시절 가정모습을 보여주는 장면에 실제 정석원의 돌 사진이 사용 된 것.
영화 촬영 전 정석원과 많은 대화를 가졌던 이영미 감독이 정석원의 유년 시절 장난감을 좋아했다는 사실을 착안해 방안을 꾸미면서, 아이디어를 냈다는 후문이다.
사진 속 올망졸망한 눈, 코 입에 한 손으로 의자 턱에 손을 올리고 있는 모습이 예사롭지 않은 포스를 선보이며, 영화 속 또 다른 재미를 더해주고 있다.
한편, 겉으로 완벽해 보이지만 속으로는 일탈과 사랑에 대한 욕망으로 가득 차있는 40세 여교수 앞에 스무 살 어린 매력적인 남학생이 나타나며 벌어지는 사랑이야기를 그린 영화<사물의 비밀>은 오는 17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