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VS레바논 1-2 패 조광래호 ‘위기’

지난 15일(한국시간) 레바논 베이루트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B조 5차전에서 대한민국이 레바논과의 경기에서 1-2로 패배의 안타까움을 전했다.

이날 한국은 레바논의 공격을 막아내지 못하고 전반 4분 프리킥 상황에서 알 사디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이후 전반 20분 이른호가 얻어낸 패널티킥을 구자철이 침착하게 성공시켜 1-1 동점을 만들었지만 전반 30분 구자철의 파울로 레바논 아트위에게 패널티킥을 허용했다.

후반에 접어들어 윤빛가람, 지동원, 손흥민이 투입했지만 부정확한 패스와 일대일 대결조차 막아내지 못했다.

한국은 승점 10(3승1무1패)점으로 불안한 조 선두를 지키며 아랍에미리트를 꺾은 쿠웨이트에게도 승점 2점차로 쫓기게 됐다.

한편 최종예선행은 내년 2월 쿠웨이트와의 경기에서 가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