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서정인 기자] 미국계 투자은행 모건스탠리는 신흥시장 주가가 내년 말까지 현재보다 39%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모건스탠리의 신흥시장 담당 투자전략팀장인 조너선 가너는 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의 물가가 안정되는 동시에 신흥시장의 기업이익이 성장하고, 실적 대비 낮은 주가가 재평가를 받아 증시가 강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MSCI 신흥시장지수가 내년 말 1,355선까지 오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전날 종가는 976.86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