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7일 방송된 SBS '짝'에서는 애정촌 18기 도전자들이 애정촌에 들어와 각자의 인연을 찾기위한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남자 4호는 재치있는 입담과 유머로 여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자기소개 시간에는 "좋은 스펙은 아니지만 창피하지는 않다"며 "경민대학 호텔외식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현재는 주얼리 회사 영업사원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남자 4호는 "아저지는 회사 CEO고 어머니는 집에서 늙고 계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직후 '짝' 시청자 게시판에는 남자 4호의 매력에 대한 호감 글이 올라왔고 그 가운데 '남자 4호 타 방송 출연 사진'이라는 제목의 글이 눈길을 끌었다.
이 글에는 남자 4호가 지난 10월 3일 '안녕하세요'에서 '씹기 생략! 뭐든 1분이면 식사 종료, 1분 식사남'으로 등장한 사진이 담겨 있다.
당시 남자 4호는 '안녕하세요'에 출연해 햄버거를 단 네 입에 먹어 치우고 콜라 한 병을 8초 만에 마시는 등 모든 음식을 1분 안에 먹을 수 있다고 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그는 정찬우-김준호와 함께 메밀국수 빨리 먹기 대결을 펼쳤고, 1분 동안 국수 29그릇을 깨끗이 비워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계속 어디서 봤나 했는데 맞다, 1분 식사남" "성격 좋아 보이던데 방송 많이 출연하네" "유쾌한 매력이 차태현이랑 천정명 닮았다. 다시 보니 좋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SBS '짝'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