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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서 박완규는 다른 가수들의 무대를 지켜보며 각오를 다졌다.
이날 박완규는 "이렇게 도전적인 프로그램은 이번이 처음이다. 내 칼이 통한다면 쓸어 버리겠다. 만약 내 칼이 잘 갈라져있지 않은 칼이라면 곧 부러질 것"이라며 "꼴등만 안하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이제 다음주면 본격적으로 무대에 나온다. 떨리지는 않다"며 "노래를 하러 나오는데 떨리가 없다. 순위보다는 노래를 위한 무대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