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펙트게임' 양동근 솔직고백 "어릴 적 야구는 쳐다도 안 봤다"

12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점에서 영화 '퍼펙트 게임(감독 박희곤)'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조승우, 양동근, 조진웅, 마동석, 최정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양동근은 "어릴적 아빠가 어린이 야구 유니폼을 사주지 않아서 야구는 쳐다도 안 봤다. 사실 야구는 잘 모른다"고 고백했다.

이어 양동근은 "부모님이 전라도 분이셔서 아마 해태 팬이셨을 것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영화 '퍼펙트 게임'은 대결을 원한 세상 속으로 꿈을 던진 두 사나이, 최동원(조승우)과 선동열(양동근)의 뜨거운 승부를 그린 감동 드라마로 오는 12월 21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