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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금은 지난 12일 트위터를 통해 “이날 완전 계탄 해금입니다. 인순이 선배님과 사진도 찍고 좋은 덕담도 들었는데 폭풍 감동 받아서 대기실 있는 내내 창피하게 계속 울다가만 왔네요. 선배님 조언 아로새겨 꼭 멋진 가수가 될게요. 파이팅”이라고 글을 쓴 후 퉁퉁 부은 눈으로 인순이와 다정하게 브이를 그리며 찍은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은 지난 주 MBC ‘나는 가수다’ 대기실에서 찍은 사진으로 이날 나가수 녹화 후 해금은 평소 존경하는 선배 가수 인순이를 찾아가 “꼭 만나 뵙고 싶었고, 엄청 팬이다. 너무 좋아한다”고 인사했고, 이에 인순이는 해금의 손을 꼭 잡으며 “다음에는 제가 당신의 팬이 될 수 있게 해주세요. 파이팅”이라며 가슴 뭉클한 말을 전했다.
존경하는 선배가수의 격려에 크게 감동 받은 해금은 그 자리에서 자기도 모르게 펑펑 눈물을 흘렸고, 어쩔 줄 몰라 하는 해금을 보고 인순이는 따뜻하게 안아주며 달래줬다고.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빨리 멋진 가수가 되는 모습 보고 싶어요”, “다음에는 나가수 무대에 혼자 서는 모습 기대할게요”, “인순이 씨 진짜 후배를 챙기는 마음이 멋지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해금은 현재 tvN '재미있는 TV 롤러코스터'에 고정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