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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X 경영대상 시상식 |
[재경일보 김현수 기자] STX그룹은 지난 21일 STX남산타워에서 '2011 STX 경영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STX중공업•STX엔진 디젤발전 사업부문'에 대상을 수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상은 이라크 전력부로부터 900MW 규모의 디젤발전플랜트를 건설하는 내용의 대형 계약 체결이 높게 평가됐다.
이 날 시상식에 참석한 강덕수 회장은 "세계적인 경제침체 속에서도 견고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한 경기불황이 예상되는 만큼 임직원 모두가 각자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이외에도 (주)STX 자원사업본부와 STX에너지 북평발전 및 IPP사업단이 '창의상'을, STX중공무순 생산실과 STX조선해양 성능기술팀 및 STX건설 토목견적팀이 '도전상'을 각각 수상했다.
한편, 'STX 경영대상'은 STX그룹 내에서 한 해 동안 괄목할만한 경영성과를 일궈낸 단체 혹은 개인을 격려하고 보상하기 위해 지난 2005년 제정된 상으로 그룹 주요 경영진이 참여한 '공적심의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매년 수상자를 결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