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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의 아이들'동준,"멤버 중 광희(형)가 제일 부러워해,질투 좀 그만"

[재경일보 김수경 기자] '한류 아이돌' 제국의 아이들 의 멤버 동준과 케빈이 같은 멤버 황광희에게 "질투 좀 그만 했으면 좋겠다"고 당부해 눈길을 끈다.

12월 26일 오후 서울 광진구 멜론 악스홀에서 현지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팬과 함께 '제아'의 멤버 동준과 케빈이 브라질을 여행하는 아리랑 TV의 'STAR DATR with ZE:A in BRAZIL'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브라질에 두 사람만 가게 됐는데 뽑힌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냐"고 묻자, 멤버들은 "아무래도 케빈(형)은 영어가 되는 것 같고, 난 축구를 잘해서 뽑힌게 아닌가 생각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멤버 동준은 꼭 가보고 싶은 곳으로 "삼바 축제가 하는곳에 가보보고 싶다"며"제가 축구를 너무 좋아하는데 브라질 쪽에 축구가 강국이기 때문에 축구 경기를 꼭 한번 보고싶다"고 전했다.

또 멤버들의 반응을 묻자,"광희(형)가 그렇게 질투를 한다"며"'자신은 아프리카 가서 고생만 하고 왔는데 너희는 놀러간다고'그러더라. 그렇지만 그 질투 까지 우리가 다 가지고 가서 브라질에서 팬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멤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특별히 있냐"고 묻자,"케빈(형)처럼 영어를 잘 하던가 아니면 나(동준)처럼 축구를 잘하던가 하지는 농담입니다"라며" 우린 가서 열심히 촬영하고 제아를 알리고 올거야,그리고 광희형,브라질 간다고 그만 질투해"라고 쐐기를 박아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제국의 아이들의' 'STAR DATR with ZE:A in BRAZIL'프로그램은 현재 세계 각국에서 한류의 새바람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아이돌 '제아'와 한류를 사랑하는 브라질 현지팬 2명과 함께 브라질 곳곳을 여행하며 이국적이고 환상적인 관광지와 음식을 소개하고,한류와 한국에 대한 이미지를 직접 확인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방송은 내년 3월 아리랑 TV를 통해 전세계 188개국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재경일보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