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예원,비공개 결혼식 최초 공개,'아버지 임동진 주례 후 눈물 쏟아'

12월 28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 배우 임예원의 결혼식 모습이 전격 공개됐다.

이날 임예원이 추운 날씨에 미군장교인 남편과 결혼식 당일에도 야외촬영으로 웨딩사진을 찍자 한없이 딸이 걱정되는 아버지 임동진은 내내 딸을 지켜보면서 딸에 대한 사랑을 여실히 보여줬다.

이어 결혼식이 진행되고 목사 이기도 한 임동진이 직접 주례를 서 눈길을 끌었다. 임동진은 눈에 눈물이 가득했다.이후 미군 장교인 남편과 임예원의 서약식이 끝나고 행복하게 하객들에게로 걸어가자 임동진은 참았던 눈물을 펑펑 쏟으며 딸이 볼까 연신 눈물을 훔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비공개로 치뤄진 결혼식 내부는 화려하게 꾸미기 보다는 소박하고 간결하게 꾸며져 있어 평소 임예원의 차분한 모습을 담아낸 듯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사진=KBS 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