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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월 8일 수요일 밤 8시 5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TV 조선의 수목드라마 '프로포즈 대작전'이 안방극장의 문을 두드린다.
'일드'란 일본드라마의 줄임말로,우리나라에서는 이미 많은 폐인을 양산해 냈다. 짧은 횟 수에 걸맞는 빠른 전개와 탄탄한 개연성, 예상치 못한 독특한 소재는 한국의 드라마 팬들마저 열광하게 했고,'학원물'이라는 소재를 다각도로 재조명했다.
또한 일본 원작 '프로포즈 대작전'에서는 일본의 최고 인기 아이돌 '야마시타 토모히사'와 매력적인 여배우 '나가사와 마사미'의 열연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바 있어, 이번 한국판 '프로포즈 대작전'의 주인공 유승호와 박은빈에게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승호는 극 중 첫 사랑이 눈앞에서 웨딩드레스를 입고 예식장을 들어가는 모습을 보고 나서야 비로소 자신이 고백하지 못한 것에 대해 죽을 만큼 후회하는 남자 강백호 역할을 맡았다.
박은빈 역시 항상 줄곧 옆에 있으면서 함께 할 걸 생각하고, 자신에게 절대적인 남자라고 생각하지만 고백을 하지 못하고 결국 다른 사람과 결혼을 하게 되는 역할을 맡았다.
두 주연배우는 이번 드라마에 대해서 "원작보다 더 많은 에피소드로 재미에 배를 더 할예정"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던 일본의 만화 '꽃보다 남자'를 한국판으로 재해석해 폭발적인 인기를 끌게 만든 작가 윤지련이 집필해 그 기대감에 한 몫을 더하고 있으며,'타임 슬립'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통해 '프로포즈 대작전'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 가운데 오는 2월 8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사진=TV 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