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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스텔라, 의상 논란 '섹시 콘셉트 만이 살 길?'

[재경일보 김수경 기자] 걸그룹 스텔라가 컴백을 앞둔 시점에서 의상 논란에 휩싸였다.

새롭게 멤버를 영입해 다시한번 가요계의 도전장을 내민 '스텔라'는 오는 9일 Mnet '엠카운트 다운'을 통해 신곡 'U.F.O'를 선보일 예정이였다. 그러나 앞서 공개한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 속 과한 노출로 인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공개 된 티저 영상 속 스텔라는 짧은 플레어 스커트에 교복 스타일링으로 상큼함과 발랄함을 자아냈다. 그러나 치마의 길이가 너무나 짧아 아래에서 위로 비추는 카메라에 치마를 입은 것과 상관없이 그대로 노출됐다. 또한 카메라 역시 이런 구도를 집중적으로 비추고 있다.

그러나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스텔라의 소속사 측은 의상이나 안무에 수정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무엇보다 걸그룹은 20대의 성인들로 이뤄진 그룹 보다 10대의 소녀들이 더 많다는 점. 이에 스텔라의 컴백 무대에서 음악보다 의상에 집중하게 되는 일이 벌어지게 되는 상황이 연출 될 수 도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일고 있다.

한편 스텔라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 시청자 투어에서 인기를 끌은 멤버 가영이 속해있는 그룹으로 신화의 에릭이 제작한 실력파 걸그룹이다.

사진=스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