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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21일 프리우스 신 모델 3종 출시

[재경일보 김현수 기자] 한국도요타는 오는 21일부터 솔라 패널을 장착한 하이브리드 모델인 프리우스 S, 한국형 내비게이션과 첨단 편의사양을 탑재한 프리우스 M, 내비게이션 등의 옵션을 뺌으로써 가격을 낮춘 프리우스 E 등 3종을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 모델들의 판매가격은 21일 공식 출시되는 날에 공개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회사 관계자는 "다양한 사양 구성을 통해 선택의 폭을 넓히고 하이브리드 시장을 이끌 수 있도록 경쟁력 있는 가격 책정을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프리우스는 1.8ℓ 엔진과 도요타 하이브리드 시스템(THS)을 적용해 29.2㎞/ℓ의 연비를 자랑한다.

기존 모델의 국내 판매 가격은 379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