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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뉴 3 시리즈, 유로 NCAP '최고 안전 등급 별 5개 획득'

▲ BMW 뉴 3 시리즈
▲ BMW 뉴 3 시리즈
[재경일보 김현수 기자] BMW 뉴 3 시리즈가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유럽 자동차 안전성능평가인 '유로 NCAP 충돌 테스트'에서 별 5개의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1일 BMW에 따르면 뉴 3 시리즈는 이번 테스트에서 전면충돌, 측면충돌, 측면 전주충돌 등에서 모두 탁월한 안전 성능을 인정 받았으며, 성인 충돌 보호율은 95% 수준으로 테스트 차종 중 최고의 성적을 거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아동 보호, 보행자 보호, 기본 안전 장치 등에서도 뛰어난 평가를 받았다.

지난 2월 국내에 첫 선을 보인 BMW 뉴 3시리즈는 엄선된 차체 소재와 고강도 구조, 지능형 경량 디자인 컨셉트로 출시 4개월 만에 약 1800여대가 판매됐다.

특히 운전석과 조수석에 프론트/사이드 에어백을 비롯해 헤드 에어백이 기본으로 장착됐으며, 초강성 내구력을 지닌 지지대 구조와 탑승자 공간의 안전 강도를 극대화하면서 차체의 무게를 더욱 경량화했다.

한편, 유로 NCAP 테스트는 세계적으로 가장 까다로운 신차 검사 중 하나로 유럽 각 지역의 정부, 소비자 단체들이 차량 충돌 안전성의 벤치마크로 인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