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서 한국-중앙아시아 산립협력 워크숍
10일 오후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한국-중앙아시아 국제산림협력 워크숍이 열렸다. |
이 지역 국가들과의 산림분야 협력기회를 넓히고 산림녹화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한국대표인 김용하 해외자원협력관과 백주현 주 카자흐스탄 대사, 의장 역할을 맡은 엘란 나산바에브 카자흐스탄 산림·수렵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카지흐스탄과 키르기즈스탄,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몽골의 산림분야 고위 관계자 및 연구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산림청은 이 자리에서 올해 설립 예정인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를 설명하고 기후변화 및 생물다양성 보전문제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이미 동남아시아 지역 국가기구인 아세안(ASEAN)과 산림협력협정을 체결하고 활발히 산림분야 협력을 전개하고 있는 우리나라는 중앙아시아 지역 국가들과의 산림협력 강화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김오윤 기자 ekzm82@imwoo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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