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전재민 기자] 행정안전부가 새마을금고의 부실 위험을 막기 위해 새마을금고의 가계대출 현황을 대대적으로 점검한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행안부는 이르면 이달부터 금융감독원과 합동으로 40여개 새마을금고를 점검, 담보인정비율(LTV) 실태와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살펴본다.
이에 앞서 새마을금고는 이달 초 주택담보대출 전담 태스크포스를 조직해 지난 6일부터 강남, 과천, 분당 등을 중심으로 LTV 적용 실태를 자체적으로 조사해왔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행안부와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새마을금고 가계대출 관리대책을 지난해 9월부터 추진했다"면서 "지난해 66.8%인 예대율을 현재 62% 수준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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