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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라인 게임’ 글로벌 시장서 통했다… 6개국 앱스토어 석권

[재경일보 서성훈 기자] NHN재팬의 글로벌 모바일 메신저 '라인(LINE)'을 통해 서비스가 시작된 신작 게임 4종이 6개국 앱스토어 순위를 석권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다.

특히 팡류 게임인 ‘라인 팝’은 출시 첫 날만에 3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는 놀라운 기록을 남겼다. 이는 '카카오톡 게임하기'에 출시된 게임들의 기록을 크게 앞지른 것이다.

또 국민게임으로 등극한 ‘애니팡’과 ‘캔디팡’과 같은 팡류 게임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한다는 사실이 입증됐다는 평가다.

NHN은 23일 지난 19일 ‘라인’을 통해 출시된 게임들이 수백만건이 넘는 다운로드를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라인 팝’은 서비스 하루만에 3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같은 날 출시된 ‘라인 파타포코애니멀’은 200만 다운로드, ‘라인 카툰워즈’는 17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는 등 모두 호성적을 거뒀다.

특히 일본을 포함한 대만, 태국, 홍콩,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세계 6개 지역의 앱스토어 무료 종합 랭킹에서 라인 팝이 1위, 라인 파타포코 애니멀이 2위, 라인 카툰워즈가 3위를 차지하며 상위권 순위를 모두 석권했다.

또 함께 출시된 ‘라인 홈런배틀버스트’도 태국과 대만 지역 앱스토어 무료 종합 랭킹에서 4위, 일본에서는 5위를 기록하며 선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