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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다, ‘윤은혜 립스틱’이 뜰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요즘 TV를 보면 진한 피부화장을 하고 나오는 연예인들이 드물다. 대세는 한 듯 안 한 듯 투명화장. 피부는 얇게 표현하되 립이나 아이를 강조하는 메이크업이 뜨고 있다.

대세를 따라 ‘보고싶다’의 윤은혜 립스틱이 이미 한차례 인기를 끌었으며, 최근에는 윤은혜 립스틱과 쌍벽을 이루는 ‘청담동 앨리스’의 소이현 립스틱 또한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둘의 공통점은 립스틱 컬러뿐만이 아니다. 바로 피부 메이크업을 최소화 하고 있다는 것. 피부에는 마치 천연 광만이 흐를 뿐이다.

윤은혜와 소이현의 립스틱이 돋보일 수 밖에 없었던 이유! 과연 그 비결은 무엇일까?

# 윤은혜 립스틱 대체 뭐길래? 전국 품절대란!
 

왼쪽부터/나스 스키압, 슈에무라 강남핑크, 맥 핑크얌얌, 쓰리컨셉아이즈 푸시아, 투쿨포스쿨 하와이안핑크
왼쪽부터/나스 스키압, 슈에무라 강남핑크, 맥 핑크얌얌, 쓰리컨셉아이즈 푸시아, 투쿨포스쿨 하와이안핑크

현재 윤은혜 립스틱, 소이현 립스틱이라 불리는 나스의 스키압은 전국 매장 품절 대란을 일으키고 있는 중. 이 립스틱 덕분에 다른 브랜드의 비슷한 컬러들마저 모조리 품절을 겪고 있는 사태가 벌어졌다고 한다. 그런데 문제는 바로! TV에서 윤은혜와 소이현이 바르고 나왔을 때는 분명 도도하면서도 러블리 했는데, 거울을 보니 웬 시골 촌뜨기가 있다? 이 본질의 차이는 바로 피부에 있다고 하는데, 같은 립스틱을 발라도 피부표현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달라진다고 하니, 결론은 뭐다? 바로 한 듯 안 한 듯 천연 광채 피부!

# 같은 립스틱 다른 느낌?
윤은혜와 소이현을 자세히 보면, 마치 민낯인 것 같은 피부를 연출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피부 메이크업을 할 때 피부의 약점을 가리는 것에 치중하여 이것저것 바르지만, 이 메이크업과는 맞지 않다. 메이크업 제품을 덧바르면 피부가 들뜨게 되고, 그렇게 되면 오히려 피부의 약점이 드러날 뿐만 아니라, 피부마저 두꺼워져서 투머치가 되는 것. 이것이 바로 같은 립스틱을 발랐지만 나만 시골 촌뜨기가 되는 이유이다.

그런데 이것 저것 많은 제품을 바른 것 같지도 않은데 윤은혜와 소이현의 피부에서는 광이 흐른다. 비법은 바로 천연화장품과 함께하는 기초 탄탄 메이크업! 천연 화장품으로 스타들의 천연 광채 피부 따라잡자.

# 립스틱이 돋보이는 연예인 천연 광채. 진짜 비결이 궁금해!
 

왼쪽부터/피츠 토닝 로션 포 더 페이스, 플레인씨 로즈마리 토너, 멜비타 호호바 뷰티오일, 꼬달리, 뷰티 알렉시르, 라베라 올라운드 크림, 세븐드롭스 타마누 울트라 크림
왼쪽부터/피츠 토닝 로션 포 더 페이스, 플레인씨 로즈마리 토너, 멜비타 호호바 뷰티오일, 꼬달리, 뷰티 알렉시르, 라베라 올라운드 크림, 세븐드롭스 타마누 울트라 크림

웰빙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소비자의 눈이 까다로워지면서, 유기농, 천연, 오가닉 등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의, 식, 주는 물론이고 화장품도 예외는 없었다. 내 피부에 좋은 것만 바르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갖고 있을 터.

대한민국 대표 피부미인 고현정은 전성분에 계면활성제, 왁스, 에스테르, 점도 증가제, 수용성 고분자 화합물 등이 들어 있으면 바로 다른 제품으로 눈을 돌린다고 했다. 그만큼 화학성분이 피부에 미치는 영향은 치명적. 앞서 말했듯 포인트 메이크업은 투명한 피부표현으로, 천연 광을 살리는 것이 립스틱만큼이나 중요하다.

대세를 따라 윤은혜 립스틱을 집어 들긴 했는데, 나와 너무 안 어울린다는 사람들은 하나만 기억하자. 천연 기초 제품으로 피부를 투명하게 관리하는 것. 그것이 바로 윤은혜 립스틱의 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