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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 뉴 SM5 플래티넘·뉴 SM3, 신연비 동급 최강

▲ 뉴 SM5 플래티넘
▲ 뉴 SM5 플래티넘
[재경일보 김현수 기자] 르노삼성차가 2013년부터 의무적으로 반영하게 된 신연비 인증에서 뉴 SM5 플래티넘과 뉴 SM3가 국내 완성차 동급 모델 중에서 최고의 연비효율을 인정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신연비는 도심 연비와 고속도로 주행 연비에 각 55%, 45%의 가중치를 적용해 산출한 연비로 올해부터 복합 연비를 기준으로 자동차의 연비 등급을 부여하게 된다.

배기량에 관계없이 복합 연비가 가장 좋은 차량에 최상위 등급인 1등급을 부여하고 제일 좋지 않은 차량에는 최하위 등급인 5등급을 매긴다.

뉴 SM5 플래티넘은 신연비 인증에서 국내 가솔린 2000cc급 중형차중 최고 연비효율인 12.6㎞/ℓ(CVT, 자동변속기 기준)의 연비를 기록했다.

▲ 뉴 SM3
▲ 뉴 SM3
작년 8월 출시한 뉴 SM3의 연비도 15.0㎞/ℓ(CVT, 자동 변속기)로 준중형 승용차 가운데 최고 연비를 나타냈다.

르노삼성차 프랑수아 프로보 사장은 "뉴 SM5 플래티넘과 뉴 SM3는 혁신적으로 연비가 개선된 모델로 고유가와 경제 불황의 시장 환경 속에서 고객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