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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GT-R 블랙 에디션', 국내 출시 '최고 545마력'

▲ 닛산 'GT-R'
▲ 닛산 'GT-R'
[재경일보 김현수 기자] 한국닛산이 일본과 북미 지역에서 판매해 오던 'GT-R 블랙 에디션'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에디션은 슈퍼카 GT-R에 래이즈 20인치 초경량 알로이 휠을 탑재하고 레카로 레드&블랙 가죽 앞자석 등을 적용해 세련된 실내 디자인을 완성했다.

아울러 닛산은 GT-R의 최신 모델인 2014년형 GT-R도 국내에 선보일 계획이다.

2014년형 GT-R은 중고속 구간(RPM)에서 엔진 응답성이 빨라졌고 차체 강성이 증가했으며, 차량 무게 중심이 이전보다 낮아져 고속 주행 시 핸들링이 더욱 향상됐다.

2014년형부터는 엔진을 조립한 장인의 명함판이 엔진에 장착된다.

트윈 터보 차저 3.8L V6엔진은 최고출력 545마력에 최대토크 64.5㎏.m의 힘을 내며 복합연비는 7.7㎞/ℓ다.

GT-R 블랙 에디션의 가격은 1억7500만원, 2014년형 GT-R 블랙 내장은 1억6530만원, 2014년형 GT-R 앰버레드 내장은 1억703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