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수입차 업계에 따르면 브리타 제거는 오는 3월 초 신임 대표이사로 부임할 것으로 전해졌다.
그녀는 1992년 다임러에 입사해 고객관리(CRM) 부서에서 일을 시작했으며, 2003년부터 AS 총괄본부에 근무해 왔고 현재는 AS총괄본부 내 부품 영업·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다.
독일 본사 내 직급은 전임인 우르바흐 사장과 같은 수준으로 전해졌다.
앞서 한국 수입차 업계 첫 여성 CEO로 주목받은 이향림 전 볼보자동차 코리아 대표이사는 2008년 12월 볼보자동차 본사 영업 임원으로 자리를 옮겼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는 작년 국내에서 2만389대를 판매하며 BMW에 이은 2위 자리를 지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