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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더 뉴 CLS 슈팅 브레이크' 출시...8900만원

▲ 벤츠, '더 뉴 CLS 슈팅 브레이크'
▲ 벤츠, '더 뉴 CLS 슈팅 브레이크'
[재경일보 김현수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28일 서울 강남 전시장에서 실용성을 강조한 신개념의 5도어 쿠페 '더 뉴 CLS 슈팅 브레이크'의 출시 행사를 가졌다.

4도어 쿠페 세그먼트를 개척한 CLS 클래스에 이어 날렵함과 역동성, 실용성을 두루 갖춘 5도어 쿠페는 최고출력 204마력(3800rpm), 최대토크 51.0㎏·m(1600∼1800rpm)의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최고 안전속도는 235㎞/h, 정지 상태에서 100㎞/h를 7.8초에 주파하며, 복합연비는 15㎞/ℓ(2등급)이다.

▲ 벤츠, '더 뉴 CLS 슈팅 브레이크'
▲ 벤츠, '더 뉴 CLS 슈팅 브레이크'
특히 CLS 슈팅 브레이크의 적재 공간은 뒷좌석을 접으면 최대 1550ℓ에 달하며, 미끄러짐 방지를 위한 알루미늄 레일이 기본으로 장착됐다.

또한 다이렉트 컨트롤과 리어 에어 서스펜션이 기본 장착됐다.

이 외에도 안전을 위한 주의 어시스트와 LED 인텔리전트 라이트 시스템, 7인치 디스플레이에 한글이 적용된 커맨드 시스템이 장착됐으며, 한국형 통합 내비게이션과 지능형 자동 에어컨디셔너 등이 적용됐다.
 
국내에는 디젤 모델인 '더 뉴 CLS 250 CDI 슈팅 브레이크'가 선보일 예정이며, 판매 가격은 부가세 포함해 890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