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아트 브랜드 국내 공식 런칭 |
[재경일보 김현수 기자] 크라이슬러 코리아가 5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에 위치한 W호텔에서 이탈리아 최대 자동차 브랜드인 피아트 브랜드의 출범식을 갖고 국내 시장에 본격적인 출사표를 던졌다.
이번 피아트 브랜드 출범과 함께 피아트 브랜드의 아이콘인 피아트 친퀘첸토(500), 친퀘첸토C(500C), 7인승 사륜구동 중형 CUV 프리몬트 등 3개 모델을 동시에 출시한다.
크라이슬러 코리아의 파블로 로쏘 대표이사는 "피아트를 한마디로 표현하면 라이프 어딕션이라고 말할 수 있는 자신의 삶에 100% 순수한 열정을 쏟는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진 차이다"며 "독창적인 디자인,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성, 친환경적 설계, 인체 공학적인 기술력, 고객 최우선의 서비스로 고객들이 인생의 매 순간을 즐기고 보다 나은 삶의 일부가 되기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피아트 런칭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에게 단순히 새로운 브랜드와 차를 런칭하는 것 이상으로 삶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 찬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제시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피아트 친퀘첸토(500)는 피아트의 유니크한 디자인, 뛰어난 안전성 그리고 기술력을 갖춰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신나는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50만가지 넘는 다양한 커스트마이징이 가능해 단 하나뿐이 없는 나만의 친퀘첸토(500)를 디자인 할 수 있다.
친퀘첸토(500)에 소프트탑을 더해 완성된 친퀘첸토C(500C)는 오픈 에어링을 통해 친구 뿐만 아니라 도시와 자연을 운전자 곁으로 초대하며, 함께 느끼는 즐거움으로 'Open your life'를 표현하고 있다.
버튼 하나로 간단히 조작이 가능한 소프트 탑은 완전히 열리는 데 15초면 충분하며, 시속 80km/h 주행 중에도 정상적인 작동이 가능하다.
또한 다양한 색상의 소프트 탑이 외장 컬러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면서, 더욱 감성적으로 충만하고 자유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선사한다.
친퀘첸토(500)와 친퀘첸토C(500C)는 1.4L 16V 멀티에어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하고 있으며, 배기량 1368cc의 엔진은 최고출력 102마력(6500rpm)과 최대토크 12.8kg.m(4000rpm)의 힘을 발휘한다.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12.4 km/ℓ이며, 140g/km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자랑한다.
국내 수입차 중형 CUV 중 유일한 프리미엄 사륜구동 7인승 디젤 엔진의 프리몬트는 'Share your life'를 표방한다.
프리몬트는 32가지의 다양한 배열이 가능한 7인승 좌석으로 인해 다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며, 탑승자의 시야를 고려해 영화관 효과를 더한 2열 시트와 어린이를 위한 부스터 시트 등 모든 탑승자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승차감과 함께 모두를 위한 안전을 제공한다.
또한 2.0L I4 터보 디젤 멀티젯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170마력(4000rpm)과 최대토크 37.5kg.m(1750rpm)의 힘을 발휘한다.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11.5km/ℓ이며, 175g/km의 적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자랑한다.
피아트 모델의 공식 소비자 가격은 부가세 포함, 친퀘첸토 팝(500 POP) 2690만원, 친퀘첸토 라운지(500 Lounge) 2990 만원이며, 친퀘첸토C(500C)는 3300만원, 프리몬트는 499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