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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렉서스 IS, 결함 발견 '7천대 리콜'

▲ 렉서스 신형 IS
▲ 렉서스 신형 IS
[재경일보 김현수 기자] 국토해양부가 한국도요타에서 수입·판매한 렉서스 IS 승용차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리콜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리콜은 운전자 시야 확보를 위해 설치돼 있는 와이퍼(유리창 닦이)가 약하게 체결돼 작동이 되지 않아 안전 운행에 지장을 줄 수 있는 문제점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리콜 대상은 2005년 5월 31일에서 2011년 10월 6일 사이에 제작돼 한국도요타에서 수입·판매한 렉서스 IS 승용차 3차종 6934대이다.
 
해당 차량 소유자는 오는 25일부터 한국도요타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대상 차량 확인 후 체결너트 교환)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자동차 관리법' 제31조의 2의 규정에 따라 제작사에서 결함 사항에 대해 리콜 전 차량 소유자가 비용을 지불해 이번 결함 내용을 직접 수리한 경우, 한국도요타 서비스센터에서 수리 비용을 보상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