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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아, ‘십오첩반상’ 선녀의 도시락 공개

배우 홍수아가 ‘십오첩반상’ 선녀의 도시락을 공개했다. 센스 있는 서양난 데코와 갖가지 먹음직스러운 반찬이 열다섯 가지에 이르는 도시락을 들고 홍수아가 싱글벙글 인증샷을 선보였다.

홍수아는 지난 월요일(25일) 팬들이 보낸 도시락 선물을 자신의 트위터(@soosoo1004)에 공개했다. 홍수아의 열혈팬들이 닭고기, 새우튀김, 소시지, 야채샐러드 등 정성스럽게 포장된 도시락 130여개를 KBS 드라마 ‘대왕의 꿈’ 세트촬영 현장인 수원센터로 보내온 것.

감동의 선물을 선사한 팬심 덕에 ‘대왕의 꿈’의 살림살이까지 도맡게 된 ‘신라여신’ 연화 역의 홍수아는 130여명의 스태프들과 선후배 연기자들에게 일일이 도시락을 나누어 주며 즐거운 점심시간을 함께 했다. 스태프들과 배우들 모두 빡빡한 스케줄을 소화하며 지친 몸을 알토란같은 ‘선녀의 도시락’으로 점심을 함께하며 힘을 보탰다는 후문이다. 

도시락 선물을 보내온 팬들은 ‘시구의 전설’로 남아 있는 홍수아가 오래 전부터 야구로 인연을 맺어온 팬들로 알려졌다. 또한 홍수아는 트위터에 “130여명 스태프들을 위해 푸짐한 도시락 보내주신 팬분들께 넘넘 감사 드려요!”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감사드려요?맛있게 눈물 나게 잘 먹었어요. 우리 ‘대왕의 꿈’ 식구들 모두 힘내세요!”라며 파이팅 멘션도 잊지 않았다.      

한편 홍수아는 드라마 ‘대왕의 꿈’에서 지고지순하면서도 연약한 연화의 모습과 원한을 갚기 위한 야망을 드러내고 있는 살기 번뜩한 연화의 눈빛을 동시에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 내고 있다. ‘대왕의 꿈’을 통해 배우로서 재조명 받고 있는 배우 홍수아의 귀추가 주목받고 있다.
 
사진=홍수아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