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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내 딸 서영이’ 종방 아쉬운 쌀화환

KBS '내 딸 서영이'의 이보영과 이상윤의 팬들이 ‘내 딸 서영이’ 종방연에 드리미 쌀화환을 보내와 제작발표회에 이은 쌀화환 응원을 이어갔다.

지난 22일 오후 KBS 주말극 '내 딸 서영이'의 종방연이 열린 서울 여의도 현대컨벤션웨딩홀에 배달된 이상윤 이보영 응원 드리미 쌀화환에는 "축 내 딸 서영이 시청률 1위 했서영, DC이보영갤러리", “시청률 46%의 빛나는 주연 이상윤, 이상윤 공식팬카페 상상스마일”이란 응원 메세지와 함께 드리미 쌀 160kg이 담겨 있었다.

드리미 쌀화환은 이보영과 이상윤이 지정하는 결식아동 등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쌀로 기부된다.

이상윤과 이보영의 팬들은 지난 해 9월 '내 딸 서영이' 제작발표회에도 드리미 쌀화환 200kg을 보내왔었다. 이보영은 지난 해 9월 쌀화환 100kg을 기아대책에 기부했고, 이상윤은 지난 해 12월 쌀화환 100kg을 구세군 자선냄비에 기부했다.

'내 딸 서영이'는 3월 3일 종방을 앞두고 야외촬영을 남겨둔 상황이지만 일찍이 열린 종방연 현장에 모습을 드러낸 배우들 모두 시원섭섭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종방연에는 이보영을 비롯해 이상윤, 박해진 등 젊은 배우들과 천호진, 홍요섭, 최정우, 김혜옥 등 중년배우들이 모두 참석했다. 길환영 KBS 사장을 비롯해 장성환 콘텐츠본부장, 이강현 드라마 국장, 강순필 KBS아트비전 대표, 문보현 CP 등 KBS 관계자들도 참석해 '내 딸 서영이'의 성공적인 종영을 축하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월17일 방송된 ‘내 딸 서영이’ 46회는 전국기준 46%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국민 드라마로서의 위용을 뽐냈다. '내 딸 서영이'는 무능하고 못난 아버지의 딸로 태어난 불행 때문에 부녀의 연을 스스로 끊어버린 딸과 그럼에도 불구 자식에게 최고의 아버지가 되고 싶어 딸의 독기도 감싸 안은 아버지를 통해 혈연 그 이상의 의미를 되짚어본 가족극이다. 시청률 50%에 도전하는 '내 딸 서영이'는 오는 3월 3일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사진=드리미